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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박신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5,6화가 방송되었습니다.
요즘 저도 가장 1순위로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많은 분들이 박신혜의 탄탄한 연기력과 악당을 시원시원하게 물리치는 가슴이 뻥뚫리는 사이다 액션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5,6화를 다시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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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화 요약
✅새로운 빌런 등장, 자신의 가족을 해한 해리성 인격장애자??
✅심신상실이든 개념상실이든 처단하러 가는 강빛나
✅악마같은 빌런에게 받은만큼(+이자) 돌려주는 사이다액션
지옥에서 온 판사 5,6화 줄거리
아래부터는 디테일한 줄거리가 나오니 아직 감상전이시라면 스포에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박신혜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는 한다온과 그를 향해 두근대는 마음이 위험하다고 느끼자 강빛나는 한다온을 피하기 시작합니다.
강빛나는 이아롱의 악마 모임에 가자는 말에 한다온을 피해 길을 나섭니다.
그녀의 뒤를 쫓던 한다온은 요리 모임을 가장한 악마 모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를 위협하는 악마들 앞에서 강빛나는 자신의 운전기사라며 이름은 "뽀삐"라며 소개하며 위기를 벗어납니다.
새로운 사건이 시작됩니다.
와이프와 자녀들을 살려달라는 112 신고전화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이미 늦어버린 듯한 현장을 발견합니다.
남편은 오열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자신이 죽였다며 소름끼치게 웃어대는데요,
(범인 역할에 양경원 배우님은 웰컴투 삼달리에서도 조진달 전남편으로 나왔던 얼굴이 익숙한 배우님이십니다)
경찰서에 와서는 다중인격자처럼 인격을 바꿔가며 스스로에게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한다온은 그의 헛점을 발견하게 되고 심신미약을 주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연기를 하는 것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빛나는 심신상실이든 개념상실이든 상관없다며 그를 재판하기 전 처단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범인이 치료중인 병실로 찾아간 강빛나.
간호사로 위장해 들어가 범인은 무슨 치료를 받냐고 묻자,
너 정신 돌아오게 해줄 ,
물리치료 라며 사이다 복수극을 예고합니다.
칼을 꺼내든 강빛나 , 그 순간 발밑에서 발목을 잡는 이가 있었으니
깜짝 놀란 강빛나는 어떻게 된 일인지 그를 확인하려 합니다.
한다온 때문에 실패한 첫번째 판결.
강빛나는 할수 없이 그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경찰로부터 따돌려 납치한 후
드디어 심판을 다시 시작합니다!!
박신혜의 정확한 발음 덕분에 대사도 액션으로 느껴질만큼 시원시원합니다.
거짓말하면 나쁜 어른이야 라며 콤파스로 손등을 찍어버리는 강빛나.
네가 한 짓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않냐며 웃어보입니다
도망치는 범죄자, 범죄자가 그들 가족에게 했던 것처럼 엘리베이터 안으로 장소가 옮겨지고
강빛나는 그가 했던 그대로 " 나 무시해?"라며 자신을 무시한 대가를 치뤄야한다고 말하며 사정없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어휴.. 너무 아프겠어요..
제발 살려달라는 범죄자의 말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흐트러진 머리만 매만지는 박신혜.
( 더 여리여리한 배우였다면 오히려 반감이 들었을텐데 ,
너무 마르지 않은 박신혜라 더 현실감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액션이었습니다. )
범죄자가 가족들을 해한 집으로 배경이 바뀌고, 이제 가족들에게 한만큼 되갚아줄 차례.
가족들에게 했던 대사 그대로 읊으며 너도 당해봐라는 듯이 복수(?)해줍니다.
( 액션할건데 왜 그렇게 여리여리한 홈드레스 입고 망치로 후들겨 패세요..더 무섭 )
드디어 마지막 판결장소로 온 강빛나와 범죄자.
하핫,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범죄자.
업어치기라고 하나요? 왠지 진짜 박신혜라면 할것 같은 무게감있는 액션.
저번에 병원에서 미수에 그친 판결을 못해서 넘나 다행이라는 강빛나.
그때 죽었으면 호상이었을 거잖아??
별안간 덧셈문제를 내는 강빛나.
5더하기 3더하기 13해봐
(여기서 덧셈 했던 사람 손🖐) 나포함
그건 바로 네가 가족들을 칼로 찌른 횟수지..
캬.
그렇게 찌르면 죽는다며, 자기 죽기 싫다고 소리치는 범죄자에게
그럼 테스트 해보자며 죽는지 안죽는지 보자고 하는 강빛나.
21번찔린 범죄자(ㅋㅋㅋㅋㅋㅋ)
이제 조금 불쌍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딱 그때쯤 마무리해주는 강빛나 판사님 아니 유스티티아.
지옥으로 떨어져! 라며 이마에 산채로 낙인찍고 마지막 판결까지 시원하게 마무리 합니다.
거봐. 쉽게 안죽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너무 속시원했던 6화였습니다.
정말 했던 만큼 되갚아 주는것 같아 요즘 사회의 어두운 면과 제대로 된 판결이 나지 않아 답답했던 부분들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재훈이 연기했던 모범택시와 비슷한 결이면서도 좀 더 화려하고 마동석처럼 절대 지지 않는 무적의 액션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통쾌하게 느껴졌는데요,
지옥에서 온 판사는 14부작으로 짧게 편성이 되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짧게 편성된 만큼 모범택시처럼 시리즈로 편성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정보
방송시간 : SBS 금,토 10:00
방송기간 : 2024년 9월 21일 ~ 11월2일
방송횟수 : 14부작
스트리밍 :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복잡한 서양식 이름이 어려운 편인데, 로마신화에서 나온 유스티티아와 최종 지옥인 게헨나는 유대교 묵시문학 기반인것을 보면 여러 신화의 세계관을 합쳐 제작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등장인물
화제의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인물관계도와 함께 인물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빛나(박신혜)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초엘리트.
하지만 지금 그녀의 몸 속에 들어 있는건 악마 '유스티티아' 이다.
죽은 강빛나를 잘못 판결한 댓가로 벌을 받게 되어 그녀의 몸에 들어가게 된 터.
죄인 10명을 1년 안에 판결해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임무다.
한다온(김재영)
노봉경찰서의 강력2팀 형사이다.
범죄 피해자이기도 하며, 범죄 피해자에 대해 한없이 다정하고 지켜주고 싶어하는 열혈 형사.
강빛나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호기심을 갖게 된다.
이아롱(김아영)
이아롱 또한 이미 죽은 자의 몸에 악마인 그레모리가 들어와 있다.
지옥에서 왔지만 아르바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생계형 알바생 말투가 입에 뱄다.
강빛나를 존경해 왔기 때문에 물심양면 강빛나를 돕는 역할.
이외에도 감초같은 역할들
- 오미자 (김영옥): 황천빌라 반지하 세입자. 괴팍하지만 저주같은 예언을 퍼부어도 틀린적이 없다.
(아무래도 오미자는 지옥에서 온 또다른 인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 구만도 (김인권) : 본명은 발라크, 판사로 살게 된 빛나를 돕기 위해 이 사람 몸에 들어 왔다.
- 정재걸 (김홍파) : 5선 국회의원으로 빛나가 자신의 아들과 파혼했음에도 여전히 그녀를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은 숨기고 있지만 왠지 최종빌런의 느낌이 듭니다.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 정태규 (이규한) : 정재걸의 아들이자, 강빛나의 전 약혼남.
- 장명숙 (김재화) : 황천빌라 301호 거주 빌라의 주인이며, 강빛나를 전도하기위해 애쓴다.
함께 보면 5분 순삭⏰
✅화제의 이혼숙려캠프 관종부부👆
✅지옥에서 온 판사 1,2화 리뷰,촬영지👆